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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어서그런가
감기에 걸린 따님 데리고 병원에 갔었다.
사람 좀 많겠거니.. 마음의 준비는하고 갔지만
많아도 너무 많았다.
한시간정도 기다린듯.. .ㅠㅠㅠㅠ
그렇게 한참을 기다리고 진료보고 나오니
시간은 벌써 점심시간....
집에가서 뭘해먹나 고민하는데 딸램이 나무국수 가고싶다고한다
국수나무라고 말해주면 안되겠니 ..
마땅히 먹을것도 없고 따끈한 국물이 먹고싶어 바로 고고
국수가 먹고싶다고 했으니 주저하지않고 잔치국수를 시켰다
4.000
그렇게 비싸지도 저렴하지도 않는 딱 중간정도의 가격
쫄깃한 생면위에 김 김치 유부 애호박등 갖은 고명들이 올라가있다
오.. 나오기는 푸짐하니 맛있어보임 .
난 딱히 밥생각이 없었는데 ..군침돌게 만드는 비쥬얼이였다
애 줄꺼라 김치는 덜어내고 골고루 잘 섞으니
숙주나물도 들어가있는것같네!
아삭한 식감이 뭔가 했더니 바로 숙주때문이였나보다
그렇게 맛있고 먹고있는찰라..
옆테이블에서 어떤사람이 돈까스를 먹고있는데
그게 너무나 맛있어보였다 .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안먹고 집에가면 군것질만 하게 될것같아 나도
같은걸로 시킴 ㅋㅋㅋ
국수나무 왕돈까스 7,000
이쁘게 나온다
소스나오는 저 접시 어쩔..ㅋㅋㅋㅋ
밥, 소스 양배추샐러드 돈가스 요렇게 큰 접시에 담아져서 나옴
크기는 어찌나 큰지.. 우리애 손바닥 2개 합친것보다 더 클것같다
내손보다 크니 말이다
튀김옷도 매우바삭바삭 해보임 .
위에 파슬리 가루사 솔솔 뿌려져있으니 더 맛있어 보이는군.
자꾸만 등장하는 콩이손 .
요즘들어 사진좀 찍을라하면 꼭 자기손이 나오게 찍어야한다 . ㅋㅋ
국수나무 왕돈까스
바삭한 튀김옷에 숨은 고기
그렇게 두껍지는 않다 조금은 얇은편이라고 보면될듯
맛은 그냥 먹었을때 쫌 짭짤한맛이난다 .
그리고 기름에 튀기다보니 느끼한맛도 난다 .
단무지와 김치는 필수
탄산까지 곁들이면 굿
큼직해서 굿 맛도 있어서굿~
다음에 국수나무 가면 또주문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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