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이면 베라 아이스크림을 사러 간다

지난 1월 31일 매일 집에만 있으니 미칠것같아서 콧구멍에 잠깐 바람쐬러 다녀왔다.

집에 있다가 밖으로 나가니 얼마나 상쾌하던지~

겨울인데도 날씨가 춥지 않아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밖으로 나왔다.

이제 곧 봄이 오면 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겠지? 

 

우둑 솟은 83타워의 위엄. 오래된것 같지만 여전히 튼튼하고 건재해보인다.

각도가 안맞아서 제대로 못찍은것같아 아쉽게 느껴진다. 블로그하려면 사진 잘 찍어야 하는거아니여?!

 

각설하고..31일이 되는 날이면 베스킨라빈스로 향한다. 파인트 가격으로 하프갤론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할인 안받으면 비싸서 못 먹는 아이스크림. 조금이라도 할인 받을 수 있일때 야무지게 사먹어야지!

 

오늘은 나의 최애메뉴 민트초코와 뉴욕치즈 케이크,녹차, 레인보우샤베트, 요거트를 담아왔다.

원래 1개만 싹~ 담고 싶은데.. 이것도 먹고 싶고 저것도 먹고 종류별로 다 고르게 된다지~

 

뚜껑부분에 붙어 있는 얘네들 부터 내 입으로 냠냠~

오랜만에 베라 아이스크림을 먹으니까 맛잇꾸나.

역시 베스트메뉴 민트초코는 언제 먹어도 맛있어.

진한 녹차맛이 느껴지는 녹차도맛있어~

아차차.. 슈팅스타를 안 담아왔네. 입에서 탁탁 터지는 식감이 예술인데 말이지~

3월 31일에는 슈팅스타도 담아와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