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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비비고 냉동식품

happy   2021. 6. 18. 09:46

외식을 자제하다 보니 삼시세끼 집밥을 해 먹는다는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다양한 기업에서 밀키트 및 냉동식품들을 다양하게 선 보이고 있는데, 냄비,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만 있으면 집에서 아주 간단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오뚜기를 좋아하는데 만두는 당연코 비비고 아니겠는가? 그래서 만두부터 시작해서 새우볶음밥, 배추김치, 고등어 등 이것저것 주문해서 택배로 받았다.

나란 사람 손이 작은 사람.. 주문할때는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왜 하나씩만 주문을 했을까? 만두는 넉넉하게 주문해서 냉동실에 쟁여놓으면 되는데 말이지..ㅋㅋ 일단 처음 먹어보는것도 있으니 맛이 있으면 또 주문해서 먹는걸로!

 

스티로폼에 담긴 비비고 냉동식품을 보며 드는 생각.. 이 스티로폼은..아이스팩은.. 그냥 버려지게 되는것인가? 재활용장에 스티로폼을 따로 배출하기는 하는데 이게 어떻게 재활용되는지 모르겠다. 그냥 버려지게 되면 엄청난 환경오염일텐데.. 아이스박스도.. 마켓컬리인가 쿠팡인가? 종이 아이스팩에 물이 들어있는 팩도 있던데 그건 그나마 괜찮은것 같다. 비닐에 냉매제?같은게 들어 있는 아이스팩이라면.. 훔훔 그냥 먹고 싶을때마다 동네마트가서 사오는게 환경을 위해서는 더 나은것 같기도 하고.. 

 

냉동식품주문하면서 포장지를 보면서 참으로 많은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내가 할 일이 없는거겠지? 껄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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